“탄소중립 기술 총출동”…부산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

입력 2023-05-2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27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제공=벡스코)
▲(제공=벡스코)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 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25~27일 3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 △컨퍼런스(비즈니스·도시서밋·리더스서밋) △전시회로 구성되며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 관련 기술·산업박람회다. 현재 글로벌 주요 국가들과 기업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자는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이 운영된다.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기후산업세계박람회는 기후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기후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대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했다. 스티븐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축사했으며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5,000
    • -7.44%
    • 이더리움
    • 4,096,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8.57%
    • 리플
    • 706
    • -0.98%
    • 솔라나
    • 174,000
    • -5.33%
    • 에이다
    • 617
    • -0.8%
    • 이오스
    • 1,058
    • -1.49%
    • 트론
    • 170
    • -0.5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050
    • -7.56%
    • 체인링크
    • 18,200
    • -3.4%
    • 샌드박스
    • 574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