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주가 더 내려갈 곳 없다…원재료·해상 운임 정상화로 매출 원가 감소”

입력 2023-05-22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흥국증권은 22일 지누스에 대해 일상 회복 이후 가구 수요 감소, 고객사의 한시적인 발주 제한 등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더이상 주가가 내려갈 곳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1600원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누스는 1분기(1~3월) 매출액 2291억 원(-21.2% YoY, -28.1% QoQ), 영업이익 83억 원(-70.6% YoY, -52.1% QoQ, opm 3.6%)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이익 모두 2021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익 규모는 2019년 재상장 이후 (비정상적인 물류비용에 따른 2020년 4분기를 제외하면) 최저 분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지누스(ZINUS)는 침실가구(매트리스)를 비롯해 거실, 실외 가구 등 종합가구 개발·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79년 설립된 40년 이상의 사업경력과 경험, 온라인 시장에 최적화된 물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1위 종합가구 브랜드라는 평가다. 2014년 미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아마존, 월마트(WMT.com), 웨이페어, 샘스클럼 등 주요 온라인 시장과 월마트 스토어, 코스트코 클럽 등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매트리스 1303억 원(-25.8% YoY), 매트리스 외 가구 988억 원(-14.3% YoY)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미국 1866억 원(-26.3 YoY), 미국 외 글로벌 425억 원(+12.9% YoY)를 기록했다. 즉 미국에서 매트리스 판매가 부진했는데, 주요 고객사의 과잉 재고로 인한 발주 제한 정책으로 DI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대한민국, 유럽,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확대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 역시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원재료 및 해상운임의 정상화로 매출원가율 감소(-3.5%p YoY), 대한민국·유럽 지역의 분기 매출 성장(각각 +61.5%, +12.5% YoY), 3월 뉴질랜드 신규 법인 설립 및 하반기 멕시코 법인 설립 등 미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지속, 슬링체어·TV스탠드·아웃도어 가구 등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 또한 미국 시장 역시 2분기 현재 1분기보다는 나아진 영업 상황이 파악되는 점, 그리고 1년 내 두 번의 바닥(시가총액 5300억 원 전후)을 경험한 주가 등 더는 내려갈 곳이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45,000
    • -0.74%
    • 이더리움
    • 3,472,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75%
    • 리플
    • 2,081
    • +0.05%
    • 솔라나
    • 127,900
    • +1.59%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6
    • +0.6%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0.21%
    • 체인링크
    • 14,400
    • +1.34%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