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KM-819’ 미국 임상 2상 파킨슨 환자 투여 시작

입력 2023-05-1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이노스메드는 KM-819의 미국 임상 2상 파트1b에 진입해 파킨슨병 질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으로 환자에게 투여될 KM-819의 최대용량을 결정하고, KM-819의 안전성 확보 및 앞으로 진행할 약물의 효능 검사를 할 예정이다. 파킨슨 질환자 2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다중용량상승 방식으로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큐알아이임상연구센터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앞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2상 파트1a는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KM-819 최대용량인 800mg까지 안전성을 확보했다.

KM-819는 기존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 치료제와는 달리 동시에 듀얼 액션 기능을 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가진 퇴행성 뇌신경계 혁신신약이다.

첫 번째 기능은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FAF1(Fas-Associated Factor1)의 과활성을 억제해 신경세포의 사멸 방지 및 보호 효과를 가져온다. 두 번째 기능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축적에 관여하는 자가포식(autophagy) 활성을 증가시켜 응집을 저해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다. 이 두 가지 성질은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파킨슨병의 진전에 관련된 두 가지 주요인을 타깃한 것이다.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다수의 약물은 알파시누클레인을 직접 타깃해 저해시키거나 다른 단백질을 타깃하고 있으나 듀얼 액션으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가지는 약물은 KM-819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킨슨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35억 달러(4조5500억 원)에서 2029년 115억 달러(14조9500억 원)로 연평균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미국이 약 18억 달러(2조 3400억 원)로 51.5%를 차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임상으로 환자들에게 600mg까지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한다면, 실제 효능 시험에서 높은 용량으로 진행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조속히 마무리 후 올해 안으로 파트2 단계에 진입해 유효성 평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8,000
    • +0.94%
    • 이더리움
    • 2,53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292,300
    • +1.28%
    • 리플
    • 1,653
    • -0.54%
    • 솔라나
    • 105,300
    • +1.15%
    • 에이다
    • 224
    • -1.75%
    • 트론
    • 502
    • +1.01%
    • 스텔라루멘
    • 290
    • -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00
    • -0.24%
    • 체인링크
    • 11,480
    • +0.44%
    • 샌드박스
    • 78.5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