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디폴트 우려’ 속 G7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입력 2023-05-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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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일본 히로시마 방문...한미일 정상회담도
파푸아뉴기니·호주 포함한 8일 해외 순방 일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8월 9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8월 9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17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날 히로시마에 도착해 이달 21일까지 일본에 머문다. 백악관은 일본 방문을 비롯한 바이든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이 8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 기간 G7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3국은 북한의 핵 위협, 공급망 문제, 에너지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의 일정 소화 후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할 예정이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파푸아뉴기니 방문에 대해 “작은 섬나라를 방문한 최초의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역사를 만들고 태평양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노력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호주로 이동해 4개국(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4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남중국해 및 대만 해협에서의 중국의 도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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