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대규모 투자금 조달은 주가에 부담 요인”

입력 2023-05-11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1일 엘앤에프에 대해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29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중장기 성장성과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최종 고객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일부 가동 중단과 ESS용 NCM523 제품의 수요 부진, 고가 원재료 재고 투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정상화 중이며 중국 내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등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미국 Model3 LR 모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가 사용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까지 주요 고객 판매가 확대된 점 역시 중장기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근거"라고 짚었다.

다만 그는 "향후 전구체 사업, 리튬 사업 등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구축 및 현지 공장 건설 추진 시 차입금 증대 또는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는 이벤트 발생 가능성도 있다"며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은 부담 요인으로 주가 상승을 다소 제한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최수안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3,000
    • -0.56%
    • 이더리움
    • 4,54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2.64%
    • 리플
    • 3,041
    • +0%
    • 솔라나
    • 197,900
    • -0.7%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25
    • -1.85%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2.05%
    • 체인링크
    • 20,640
    • +0.44%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