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1분기 어닝쇼크’ 영업익 반 토막에 장 초반 6%대 급락

입력 2023-05-09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항공우주(KAI)가 1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6.61%(3600원) 하락한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이 5687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억 원으로 50.6%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앞서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074억 원, 565억 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폴란드 수출로 인한 국내 고정익 납기 일정 영향과 이라크 기지 재건 사업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항공우주의 실적이 하반기가 다가오는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충격은 이라크 사업 외의 매출이 순연되고 고정비 부담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2분기에도 매출로 인식되는 수출 프로젝트가 적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봤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완제기 수출 계획이 집중돼 있고, 항공기 제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추가 수주가 이루어진다면 기체 부품 사업의 실적 회복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기타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이기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1.2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0]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0,000
    • -0.61%
    • 이더리움
    • 4,51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0.69%
    • 리플
    • 3,064
    • +0.79%
    • 솔라나
    • 195,900
    • -1.66%
    • 에이다
    • 632
    • +1.61%
    • 트론
    • 427
    • -0.93%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70
    • -1.9%
    • 체인링크
    • 20,320
    • -2.5%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