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ESG 경영, 산림 환경 개선 나선다

입력 2023-05-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 업무협약

▲4일 동해시 산불피해지역에서 이마트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4일 동해시 산불피해지역에서 이마트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이를 ‘포레스트 투모로우’캠페인으로 명명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에서 사업 기획 및 브랜딩과 홍보,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파악 및 기획, 복지 프로그램 주관 등을 맡는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와 점검 등을 주관한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4일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 괴란동에 약 1만3223㎡(4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36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수는 양봉협회와 협업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밀원수인 아카시아나무 3000그루와 헛개나무 600그루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인 이마트 강릉점, 동해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의 매출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마련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이마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림 인식 개선 교육과 산림 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산림 복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활동들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63,000
    • +3.15%
    • 이더리움
    • 4,471,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95%
    • 리플
    • 741
    • +4.66%
    • 솔라나
    • 209,300
    • +5.65%
    • 에이다
    • 700
    • +8.53%
    • 이오스
    • 1,150
    • +6.68%
    • 트론
    • 162
    • +3.18%
    • 스텔라루멘
    • 165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63%
    • 체인링크
    • 20,520
    • +5.56%
    • 샌드박스
    • 656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