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며 “그래서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 우리가 이기자”고 강조했다.
개혁의 첫발은 주요 당직 인선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 대표는 취임 후 “당장 선거를 앞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했다....
그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와 합리적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고 당부했다.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뉜 진영 구도 하에서도 금투세를 내년에 바로 시행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이날 만찬 회동에서는 주로 당정 화합을 주제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이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제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도 짧게 통화했지만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끌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도 격려해주셨다”며 “제가 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도...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축사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이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고 표현했다. 또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이 관계자는 "현재 (참석자 규모와 행사 내용 등) 조율하는 과정"이라면서 "사실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윤 대통령께서도 어제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화합의 만찬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을 계기로 한 대표와의 추가적인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오늘 만찬을 계기로 추가로 당정 소통 및...
윤석열 대통령 예방 계획에 대해선 “당연히 찾아뵐 것”이라며 “아직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지 않은 상태이지만 당정관계의 생산적 운영을 위해 대통령을 찾아뵙고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추후 친윤(친윤석열)계 인물을 인선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우리 당이 앞으로 ‘친한(친한동훈)이니, 친윤이니’ 하는 것은 없을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한 대표는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 중책을 맡게 된다.
전대 기간 도 넘는 폭로전으로 초래된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 한단 큰 숙제도 남겨졌다.
앞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은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나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논란 등 자해에 가까운 폭로전을 주고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당 안팎에선 전대 이후...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사 전문.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힘이...
또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이자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은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는 대통령이자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윤 대통령은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는 대통령이자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강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조세‧재정 정책 연구회’에서는 상속세 일괄공제액을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포함해 금투세 유예 방안도 논의해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면서 당정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금투세 폐지와 종부세 정상화에 대해서도 국회가 진전을 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출범 후 금투세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으며, 정부도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특위 주최 토론회에서 “2020년...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책임이 없는 게 아니고, 나올 명분도 없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냉정하게 보면 한동훈만이 이 당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가 있고 대통령과의 관계도 당정 관계를 진짜 수평적으로 가져갈 수 있겠구나.
현재 현상 유지에 대한 우려와 한동훈의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당원들 간 의견 분화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공세와 내부...
그는 한 후보가 ‘제3자 채상병 특검법’을 제안한 것을 두고도 “대통령을 겨냥한 특검은 받아들고 자신에 대한 특검은 절대 못 받겠다고 한다”며 “당정 충돌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어 두렵다”고 했다.
원 후보는 “정치 이전에 신의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믿고 소통할 수 있다”며 “당무개입이라면서 대통령을 악역으로 만드는 분이 있다. 특검법은 곧 파멸이다....
없고 당정 충돌 위험이 큰 후보보다는 경험이 많고 당 생활을 오래 해온 나 후보님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잘해주십시오”라고 덧붙이자 옆에 있던 나 후보는 “잘하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후보는 ‘1박 2일 여행을 함께 가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듣고 ‘원희룡 vs 홍준표’ 중 원 후보를 택했다. 한 후보는 ‘30초 영상 편지’...
그런 후보가 되면 당정파탄이다" "용산에 맹종하는 후보, 절대 안 된다"며 당정갈등, 계파구도 프레임을 계속해 부각했다.
윤 후보는 연설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원·한 후보를 두고 "두 분은 지난 총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에게 패한 분들이고, 그래서 자칫 전당대회가 대권 후보들의 격론의 장이 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나 후보는 ‘김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해 “자기 살자고 당무개입이니 국정농단이니 이런 금기어를 함부로 쓰는 분들이 있다”며 “이런 후보가 되면 당정이 파탄난다”고 한 후보를 비판했다. 원 후보는 역시 “지난 총선 참패로 우리는 탄핵 열차 앞에 다시 섰다”며 “누군가는 인생 '화양연화(꽃 같은 모습으로 빛나던 시절)이었겠지만 우리는 모두 지옥을...
조 위원장은 또한 "상황을 기술함에 있어서도 본인의 발언이 아닌 언론에 나온 걸 통해서 파편을 모아서 그림을 그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단은 하지 않고 사실관계 중심으로 당정관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에게 면담을 재요청할 계획에 대해선 "여러분(기자)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