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90억…작년보다 30.9%↑

입력 2023-05-04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매출 1.7% 감소한 2조8078억

CJ대한통운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8% 증가한 9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증가한 990억 원, 순이익은 53.6% 늘어난 48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조80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판가인상과 원가구조 혁신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택배·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9108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 원을 기록했다.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CL부문은 주요 완성차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와 신규고객 확보, 판가인상, 운영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5.0% 증가한 6794억 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은 미국과 인도 등 전략 국가 중심의 수익 구조개선과 공급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포워딩 사업의 업황 하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29,000
    • +4.94%
    • 이더리움
    • 4,994,000
    • +16.46%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7.05%
    • 리플
    • 743
    • +4.5%
    • 솔라나
    • 248,200
    • +1.18%
    • 에이다
    • 688
    • +6.17%
    • 이오스
    • 1,182
    • +7.75%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6.14%
    • 체인링크
    • 23,160
    • +0.56%
    • 샌드박스
    • 638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