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입력 2009-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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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GS칼텍스는 전남 여수공장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생산본부장인 전상호 부사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임금 및 단체교섭 위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사 양측이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 국가적인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No.3 HOU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데 공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 '노사화합 무분규 선언' 후 5년째 임금교섭을 위임,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박주암 노조위원장은 위임식을 통해 "5년째 임금교섭 위임과 첫 단체교섭 위임을 통한 무교섭 타결은 그 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측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 팀장의 임금 반납(5%~20%), 노조 전임자 임금 5%를 반납했다.

전상호 생산본부장은 노동조합의 5년째 임금교섭을 위임하고, 현 경영여건을 고려해 단체교섭까지도 위임의 결단을 내린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노사가 일치 단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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