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CPI, 전월 대비 3.1% 상승…19개월째 상승세

입력 2023-04-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승 폭 2월과 동일
정부 전기ㆍ가스 요금 지원 효과
지난해 종합지수는 41년 만에 최고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추이. 기준 전년 대비. 신선식품 제외. 3월 3.1%.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추이. 기준 전년 대비. 신선식품 제외. 3월 3.1%.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3월 CPI(신선식품 제외)가 104.1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2월과 같았다. 폭이 커지지 않고 두 달 연속 같았던 건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정부의 전기ㆍ가스 요금 지원책 효과가 있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함께 발표된 2022년 종합 물가지수는 103을 기록해 3.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식품 가격 상승, 엔저 영향이 있었다. 연간 상승 폭은 1981년 기록한 4.0%에 이어 41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2,000
    • +0.69%
    • 이더리움
    • 4,54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1.14%
    • 리플
    • 3,039
    • +0.23%
    • 솔라나
    • 196,800
    • -0.2%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3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60
    • -1.19%
    • 체인링크
    • 20,340
    • -2.4%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