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글로컬대학 30개만 살리는 정책 아냐…혁신 생태계 조성”

입력 2023-04-19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호, 대전·세종·충남 총장 간담회 열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총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총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글로컬대학30과 관련해 “글로컬대학 30개 지정은 결코 30개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총장협의회 소속 대학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컬대학으로)지정되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대학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생태계를 만들고, 선도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지 나머지를 다 죽인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글로컬대학으로 시작된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모든 대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혁신 계획을 갖춘 대학을 2026년까지 총 30곳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학교당 지원 규모가 파격적이라 일각에서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방대는 고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뜻을 재차 확인했다. 교육부가 가진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일부 양도하는 것이 라이즈 사업의 핵심이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부총리는 “라이즈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한 사업”이라며 “교육부가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가 그동안 갖고 있던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자는 차원에서 (라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며 “라이즈 체제를 통해 지자체로 대학재정지원사업의 50% 정도를 이양하지만 글로컬대학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지정을 해 전체적인 국가의 큰 전략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이러한 큰 변화를 디자인할 때 대학 총장들이 변화의 핵심”이라며 “총장님들의 전체 대학 시스템을 바꾸려는 담대한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올해 교육개혁 과제 중 돌봄과 디지털 교육, 대학 개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안에 구조개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와 함께 입법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내 전공·학과 간 벽을 허물고 학사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제거하는 방안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3,000
    • -0.87%
    • 이더리움
    • 4,359,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39%
    • 리플
    • 2,838
    • -1.83%
    • 솔라나
    • 189,300
    • -1.92%
    • 에이다
    • 535
    • -0.93%
    • 트론
    • 459
    • +3.15%
    • 스텔라루멘
    • 31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1.15%
    • 체인링크
    • 18,190
    • -1.2%
    • 샌드박스
    • 234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