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조기 귀국' 질문에 "22일에 말하겠다"

입력 2023-04-19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조기귀국 가능성에 대해서 "22일 기자회견 때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기 귀국 가능성이 현재로선 없냐'는 질문에 "그날(22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자 회견 일정이 늦춰졌는데 숙고가 필요해서인가'는 물음에는 "처음부터 원래 그렇게 정해놨다"고 일축했다.

프랑스 정부 초청이라 일찍 귀국하기 힘들다고 했다는 한 측근의 얘기에 대한 질문에도 "22일 장소가 섭외되면 하겠다. 수업이 있어서 들어가겠다"고만 답했다.

송 전 대표는 22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 봉투 의혹과 조기 귀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민주당에서는 연일 송 전 대표의 귀국을 촉구하고 있다. 16일 이재명 대표가 송 전 대표와 통화해 귀국을 요청했고, 19일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성명을 내 조속한 귀국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90,000
    • +5.52%
    • 이더리움
    • 4,179,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5.4%
    • 리플
    • 716
    • +2.14%
    • 솔라나
    • 224,500
    • +11.69%
    • 에이다
    • 633
    • +5.15%
    • 이오스
    • 1,110
    • +5.21%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6.08%
    • 체인링크
    • 19,310
    • +5.98%
    • 샌드박스
    • 610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