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래 "송영길, 매우 부적절한 처신…조기 귀국해야"

입력 2023-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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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19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촉구했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송영길 당 대표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송영길 당 대표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참담하고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전당대회 관련 사건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이번 주말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다"며 "당대표가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고 송 대표에게 조기 귀국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귀국을 미루며 외국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당의 전직 대표로서, 또한 책임있는 지도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태도이자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본인이 당 대표 시절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해 탈당 권고, 출당 조치를 했던 전례에 비춰서도 매우 부적절하다"며 "조기 귀국해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했다.

더미래는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송 대표가 조기에 귀국하지 않고 이 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가장 강력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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