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3.3㎡당 1700만원 회복

입력 2009-04-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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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겨이 5개월만에 3.3㎡당 1700만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현재(4월 4주기준) 1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주에 3.3㎡당 1700만원대가 붕괴된 후 올해 1월 둘째주 1675만원으로 떨어졌다가 약 5개월만에 처음으로 다시 1700만원을 회복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에 비해 0.12%(1698만→1700만원) 올랐으며, 올초(1월 1주)보다 1.39% 상승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지난 1월 첫 주 3.3㎡당 1천758만원에서 현재 1899만원으로 8.02%(141만원) 올랐다.

이어 ▲송파구 4.78%(2261만→2369만원) ▲강남구 3.89%(3109만→3230만원) ▲양천구 2.53%(1757만→1802만원) ▲서초구 2.04%(2466만→2517만원) ▲마포구 0.2%(1539만→1543만원) ▲은평구 0.16%(1050만→1052만원)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는 -2.66%(1243만→1210만원) ▲강북구 -1.80%(1123만→1103만원) ▲중구 -1.67%(1637만→1609만원) ▲성북구 -1.61%(1251만→1231만원) ▲성동구 -1.16%(1588만→1569만원) ▲동작구 -1.10%(1526만→1509만원) ▲광진구 -1.04%(1738만→1720만원)가 각각 하락했다.

부동산뱅크 신경희 리서치센터 팀장은 "강남권 아파트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10월과 11월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지만, 비강남권 지역은 저가 매물 소진 이후 추격 매수세가 없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봄 이사철이 마무리 된 만큼 특별한 정책 변화가 없는 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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