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비원 상생아파트'에 최대 300만 원 지원

입력 2023-04-1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 주택가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서울 시내 주택가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복지,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17일 서울시는 '2023년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구별로 1~2개의 모범단지를 선정해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공공요금 및 필요 물품 구매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분야를 '관리노동자의 후생복지'까지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 시 추가 검사비, 숙박 및 문화 시설 이용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관리노동자 근로환경 등 개선에 의지가 있는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달 말까지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전자결재 시스템인 S-APT의 올해 사용 실적이 필요하다. 아파트 관리규약에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도 있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관리 주체 공동명의로 신청하면 다음 달 중 지원단지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관리노동자가 있어 공동주택 단지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관리노동자가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4,000
    • -1.14%
    • 이더리움
    • 4,25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1.59%
    • 리플
    • 706
    • -2.35%
    • 솔라나
    • 234,800
    • -2.37%
    • 에이다
    • 647
    • -3.29%
    • 이오스
    • 1,085
    • -4.07%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2.77%
    • 체인링크
    • 22,800
    • +1.38%
    • 샌드박스
    • 591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