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 등 2023년 케이무크 선도대학 15개교 선정

입력 2023-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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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 누리집 첫화면 캡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 누리집 첫화면 캡처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15곳 특화 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2023년 케이무크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3단계 무크 선도대학 분야에 총 1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무크는 대학·기관의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도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 특성화 분야 강좌를 매년 4개 이상 개발해 공개한다.

국내외 석학, 글로벌 리더 등 세계적 명성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 강좌' 제작 기관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선정됐다. EBS는 세계적인 석학 40명의 강연, 인터뷰, 토론 등을 200편 내외 강좌로 제작해 지식 교류 확대에 나선다.

한국을 주제로 최신 기술·정보를 활용해 개발하는 'K-지식테마 강좌' 제작 기관으로는 JTBC가 선정됐다. JTBC는 가상·증강현실(VR·AR),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상 기술을 활용해 유망 산업 분야의 숨은 주역과의 지식 토크 강좌를 제작해 방송할 계획이다.

특정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모듈형) 교육강좌인 묶음 강좌에는 12개 기관의 41개 강좌가 선정됐다.

노블 코믹스 전문가 양성 과정,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인간 이해를 위한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묶음 강좌가 개설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와 서울대(반도체, 로봇) 성균관대(자동차, 딥러닝) 고려대(반도체, 인공지능) 등 15개 대학은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신산업 분야의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의 신규 강좌는 9월부터 제공된다. 케이무크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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