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제조·전달"…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공급책 등 2명 검거

입력 2023-04-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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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이 피해자들에게 건넨 음료수병 (연합뉴스)
▲용의자들이 피해자들에게 건넨 음료수병 (연합뉴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마약 제조·전달책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성분이 든 마약 음료를 제조해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서울의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날 오후 4시 40분께 A 씨를 강원 원주시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일당이 피해 학부모에게 협박 전화를 거는 과정에서 중계기를 이용해 휴대전화 번호를 변작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전날 오후 2시 50분께 B 씨를 인천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와 B 씨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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