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 물꼬"…국토부, 10일부터 'K-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사업 공모

입력 2023-04-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City Network' 사업 공모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City Network는 해외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및 솔루션 계획수립 등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21개국에서 33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사업은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고, 각각 4개 도시 이상 선정할 예정이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개발과 관련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3~5억 원이 지원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 등을 해외 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당 3~5억 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5월 10일까지, 해외실증형 사업은 5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두 사업 모두 6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실현되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3,000
    • -1.39%
    • 이더리움
    • 4,07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4.19%
    • 리플
    • 715
    • -0.56%
    • 솔라나
    • 219,900
    • +1.24%
    • 에이다
    • 641
    • +1.75%
    • 이오스
    • 1,107
    • -0.27%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7%
    • 체인링크
    • 21,750
    • +12.75%
    • 샌드박스
    • 604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