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무디스 만나 "우리 경제 하반기 점차 회복세" 자신감

입력 2023-04-0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디스 3~5일 연례협의, 상반기 중 신용등급 발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차 방한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진 팡(추 부총리 오른쪽부터) 국가신용등급 아태지역 담당 부대표, 아누슈타 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한국담당 이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차 방한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진 팡(추 부총리 오른쪽부터) 국가신용등급 아태지역 담당 부대표, 아누슈타 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한국담당 이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를 만나 "올해 들어 세계 경제의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 재개방 효과가 가시화되고 선진국 경제가 완만히 회복되면서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무디스 협의단과 만나 우리 경제 동향 및 전망, 위기 극복 및 경제 재도약을 위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 최근의 글로벌 은행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무디스 측 관심 사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진 팡(Gene Fang) 무디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아누슈카 샤(Anushka Shah) 국가신용등급 한국 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무디스 협의단은 3~5일까지 3일간 기재부, 통일부, 행안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다양한 기관을 만나 경제동향과 전망, 정책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 "물가는 작년 7월 고점 이후 올해 2월 4%대까지 하락하는 등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소비·관광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세제지원을 강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정준칙 입법화 등 건전재정 기조 확립, 민관합동 규제혁신 TF 가동,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 신성장 4.0 전략 추진 등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 노력도 밝혔다.

최근 글로벌 은행사태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되는 해외 금융기관들에 대한 국내 기관의 투자(익스포저) 규모가 크지 않고 우리 금융기관들의 건전성과 유동성이 양호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등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재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계부처·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긴밀히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측은 반도체 법(CHIPs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응한 한국 정부와 관련 업계의 중장기 산업 전망과 전략에 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최근 미 정부의 조치에 따라 우리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향후에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미 정부와 협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제·입지·인프라·인력양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신용평가사 및 해외투자자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경제 동향과 주요 이슈 대응방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공유함으로써 신인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무디스의 우리나라 신용등급·전망은 2015년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Aa2·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무디스는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상반기 중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IMF, 韓 부채비율 54.4→46.1% 하향…"GDP 성장·세입 개선"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국민 체감할 변화 만들 것”
  • 새집 기대했는데…인테리어 피해, 어디서 가장 많이 생겼나 [데이터클립]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日 방산 소부장 공략 가속⋯K방산 공급망 경쟁력 시험대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증시 꺾이자 연기금 수익률도 뒷걸음…한 달 새 12%P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96,000
    • -1.42%
    • 이더리움
    • 3,300,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364,800
    • -1.22%
    • 리플
    • 1,803
    • -2.91%
    • 솔라나
    • 141,500
    • -3.02%
    • 에이다
    • 311
    • -3.12%
    • 트론
    • 452
    • +1.57%
    • 스텔라루멘
    • 250
    • -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00
    • -1.59%
    • 체인링크
    • 16,840
    • -3.99%
    • 샌드박스
    • 75.31
    • -7.6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esh Series C $7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449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34
    • 3 Quack AI x402 인기지수 303
    • 4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5
    • Allora 유통량 89% D-27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3
    • Capricorn 유통량 5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