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11일간 대장정…車 벗어나 모빌리티로[서울모빌리티쇼]

입력 2023-03-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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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자동차를 벗어나 다양한 이동수단과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마련됐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정보기술(IT) 업체 등 10개국 16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가한다. 전시 면적은 5만3000여㎡로 지난 2021년 행사 때보다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국내 완성차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차)가 참가하고, 르노코리아는 부대시설을 활용해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르쉐, 테슬라 등이 나선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 EV9을 부스 전면에 내세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X 컨버터블을 포함해 쿠페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 3종을 공개한다.

수입차 역시 다양한 볼거리를 내놓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등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준비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한 친환경차와 고성능 브랜드 M, 한정판 등 24개 모델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프레스데이 이튿날인 31일부터 일반에게도 행사가 공개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전시회다.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격년 개최돼 오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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