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지난해 연봉 10억 수령…'연봉킹'은 배동근 CFO

입력 2023-03-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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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사진제공=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사진제공=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여 원을 수령했다.

20일 크래프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1100만 원, 상여 1800만 원 등 10억3500만 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김 대표의 급여에 대해 “시장 및 기술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회사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등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김 대표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2019년 성과에 기반한 금액이다. 3년간 매년 분할 지급하기로 한 약정에 따라 마지막 3회차분이 지급됐다. 성과 기준에 따라 책정된 2021년 성과급은 김 대표의 요청에 따라 미지급됐다.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46억5800만 원을 받아 크래프톤 최고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웅희 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36억7100만 원, 이병욱 실장 32억5600만 원,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 25억7600만 원, 윤진원 본부장이 21억4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배 CFO는 급여 10억5700만 원에 상여로 36억100만 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2018년 채용 당시 재무건전성, 재무위험 관리 체계 확립 및 신규 ERP 시스템 도입 등 앞으로의 기대 역할을 고려해 체결된 인센티브 계약에 따라 장기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 전 CBO는 퇴직소득으로 31억5000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크래프톤의 직원 총 수는 1693명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10억900만 원이다. 다만 여기에는 미등기임원이 포함됐다. 크래프톤의 미등기임원은 2명으로 연간급여 총액은 47억5900만 원, 1인 평균 급여액은 23억8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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