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미래 선도기업 의지 담아

입력 2023-03-20 15:36 수정 2023-03-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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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사장이 신사명 선포식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신사명 선포식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바꾼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의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자 이번에 사명변경을 추진한 것이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 기존 건설업을 뛰어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 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 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성희 사장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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