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 종합여행플랫폼으로 키운다…관광지 입장권 예약 시작

입력 2023-03-20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철도, 야놀자와 함께 서비스

▲한국철도공사가 자사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가 자사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자사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을 종합여행플랫폼으로 키우기로 했다.

코레일은 여행플랫폼 전문기업인 ‘야놀자’와 철도역과 연계한 전국 관광지 입장권을 코레일톡에서 승차권과 함께 예약하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광지 입장권 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놀이공원 315곳 △엑티비티 및 체험장 270곳 △스파·워터파크 113곳 △박물관·전시관 70곳 등을 포함해 모두 1033곳을 예약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약하고 ‘제휴상품’에서 원하는 관광지 입장권을 선택한 후 열차 운임과 입장료를 한 번에 결제하고 발권하면 된다.

코레일과 야놀자는 관광지 입장권 통합예약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열차 할인쿠폰과 놀이공원(롯데월드 또는 에버랜드)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앞서 2018년 철도교통 통합서비스(Rail as a Service, 이하 RaaS)인 코레일톡 통합예약비스를 도입했다. RaaS란 철도-철도역-목적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렌터카, 공유차 등 연계교통수단을 통합하고 숙박, 입장권 등 여행콘텐츠를 통합예약·결제하는 지능형 철도교통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전국 258개 역을 중심으로 승차권 예약할 때 교통·관광 등 지역 여행콘텐츠를 하나의 모바일플랫폼에 통합해 예약·결제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행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 도입으로 코레일톡을 대표 종합여행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8,000
    • -2.42%
    • 이더리움
    • 4,62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5.34%
    • 리플
    • 764
    • -3.29%
    • 솔라나
    • 221,900
    • -2.2%
    • 에이다
    • 694
    • -5.83%
    • 이오스
    • 1,217
    • +0.6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03%
    • 체인링크
    • 21,570
    • -2.84%
    • 샌드박스
    • 69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