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K-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법’ 발의...尹정부 뒷받침

입력 2023-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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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13일 ‘K-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법’(「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그간 방치됐던 국내 웰니스 산업의 골자를 세우기 위해 마련된 제정법으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핵심 사업이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치유와 힐링을 목적으로 새로운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570조 원(약 4357억 달러)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 웰니스도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웰니스 관광 육성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탄력받기 시작했다. 이미 2017년 시장 규모가 약 15조 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사실상 방치돼왔다.

웰니스 산업은 복지, 보건, 관광 등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임에도 정부 차원의 중장기 계획과 법 제도가 미비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련 부처들이 각개전투식으로 웰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뼈대가 세워지고 전 부처가 협업할 수 있는 웰니스 산업 지원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년마다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웰니스 관광산업지구를 지정하는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도 본격화된다.

배현진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한방, 경관 등 훌륭한 웰니스 자원을 모두 갖춘 상태”라며 “K-웰니스가 새로운 국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를 도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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