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인천경제청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입력 2023-03-17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감도(더이앤엠 제공)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감도(더이앤엠 제공)

더이앤엠(THE E&M)이 참여한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컨소시엄이 지난해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IFEZ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신청자, 종합 개발 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 중 최고점을 얻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더이앤엠이 운영 중인 1인 미디어 방송 플랫폼으로 인해 일부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더이앤엠 측은 문제가 제기된 방송 플랫폼은 본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본 사업은 지식재산권(IP)개발∙제작 등 영상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년간 우수한 K 콘텐츠를 제작한 다수의 중소 제작사 중심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점을 적극 소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진행된 인천시의회 소위원회(소위)의 의혹 검증을 마쳤다.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추후 IFEZ와의 협상 및 사업 진행 과정을 통해 증명할 예정이다.

앞서 이번 사업을 주관한 IFEZ는 부가가치와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인 K-콘텐츠 산업을 주요 미래 먹거리로 전망하며,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수도권에 산재한 K 콘텐츠 제작 단지를 대규모 부지와 접근성이 우수한 청라국제도시 등의 IFEZ 지역으로 집적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며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가 미래먹거리인 K-콘텐츠월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로서 기존 참여 의향을 밝힌 제작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해 청사진을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73,000
    • +3.16%
    • 이더리움
    • 2,85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4,600
    • +2.15%
    • 리플
    • 3,640
    • +7.37%
    • 솔라나
    • 199,200
    • +8.03%
    • 에이다
    • 1,112
    • +6.21%
    • 이오스
    • 742
    • +0.82%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16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36%
    • 체인링크
    • 20,990
    • +6.71%
    • 샌드박스
    • 42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