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연, 화질 등 종합 평가 1위…콘솔 호환성도 최고

삼성전자의 ‘네오 QLED’가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게이밍 TV’로 뽑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대형 TV로 게임을 즐기는 추세에 따라 TV 제품을 대상으로 △입력 지연(input lag) △화면 주사율 △화질 △HDMI 2.1 지원 여부 △최신 콘솔 기기와의 호환성 등 5가지 항목을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네오 QLED는 게임 모드 실행 후 이들 항목을 종합 평가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오 QLED는 15ms(밀리세컨드, 1ms는 1000분의 1초) 미만의 빠른 반응 속도로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
관련 뉴스
또 4K, 120㎐(헤르츠)의 고주사율에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네오 QLED의 HD·UHD 화질과 ‘HDR10+ 게이밍 표준’ 성능을 고평가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영상 표준 기술이다.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해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준다.
또 네오 QLED는 HDMI 2.1이 4개 포트에 모두 적용돼, 플레이스테이션 5나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최신 콘솔 기기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