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 제조기업, 스스로 환경 유해인자 관리한다

입력 2023-03-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이 스스로 환경 유해인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13~24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의 자체적인 환경 유해인자 관리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576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인자를 줄일 수 있도록 자가 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 유해인자 저감·관리를 위해 드는 비용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용품 환경 유해인자 관리 법규 및 제도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며, 환경부는 서류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ahnhc@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1670-5280)에 문의하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용품 제조업체의 관리역량이 향상되고,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용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7,000
    • -4.46%
    • 이더리움
    • 4,10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2.9%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82,400
    • +3.4%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00
    • +2.8%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3.4%
    • 체인링크
    • 18,620
    • +0.54%
    • 샌드박스
    • 594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