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 상속회복청구 소송으로 경영권 다툼 조짐에 7%대 강세

입력 2023-03-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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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들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해 경영권 다툼의 서막이 열릴 수 있어 LG가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7.07% 오른 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비즈 등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씨,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연수씨가 최근 구 회장을 상대로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상속회복청구권이란 상속권이 참칭 상속권자로 인해 침해된 경우 상속권자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침해의 회복을 위해 갖게 되는 청구권이다.

구 회장은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구본무 전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김 여사는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다. 구연경 대표와 구연수씨는 각각 구본무 전 회장의 장녀, 차녀다.

LG는 입장문을 통해 “재산분할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LG는 “특히 LG가의 원칙과 전통에 따라 경영권 관련 재산인 ㈜LG 지분 모두는 구 대표에게 상속돼야 했으나, 구 대표가 다른 상속인 3인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구연경 대표와 구연수씨가 각각 ㈜LG 지분 2.01%, 0.51%를 상속받는데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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