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봄철 성수기 앞두고 3월 중고차 시세 전반 상승”

입력 2023-03-0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랜저IG 4.3%, 5시리즈(G30) 4.1%, G80 3.7% 상승
작년 겨울부터 올해 2월까지 크게 하락하던 프리미엄 세단 반등

▲2023년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사진제공=헤이딜러)
▲2023년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사진제공=헤이딜러)

내 차 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3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봄 성수기를 앞두고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겨울부터 중고차 시장 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프리미엄 세단의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3년 중고차 시세 (사진제공=헤이딜러)
▲2023년 중고차 시세 (사진제공=헤이딜러)

그랜저IG는 4.3%, 5시리즈(G30) 4.1%, 제네시스 G80이 3.7% 등 프리미엄 세단이 지난 1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더불어 아우디 A6(C7)이 1.9%, 올 뉴 K7 1.8%, E클래스(W213)도 0.9%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시세를 방어해온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과 QM6 차량은 각각 1.8%, 0.8%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봄철 입사와 새 학기 등으로 세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며 “금융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딜러들의 입찰이 활성화된 것도 시세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터는 2023년 2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차량 중 주행 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한 결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8,000
    • -0.48%
    • 이더리움
    • 4,53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9%
    • 리플
    • 3,036
    • +0.16%
    • 솔라나
    • 197,500
    • -0.4%
    • 에이다
    • 621
    • +0.65%
    • 트론
    • 426
    • -1.39%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56%
    • 체인링크
    • 20,620
    • +0.49%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