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 삼성전자 AI센터장 물러나…전경훈 삼성리서치장 겸임

입력 2023-03-0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이 겸임키로
“보직만 내려놓은 것…AI 지속 협력”

▲다니엘 리 코넬공대 교수 및 전 삼성전자 글로벌AI센터장(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다니엘 리 코넬공대 교수 및 전 삼성전자 글로벌AI센터장(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AI 로보틱스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다니엘 리 삼성전자 글로벌AI센터장(부사장)이 최근 보직에서 물러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리 센터장은 최근 삼성전자 측에 기존 교수직에 전념하기 위해 센터장 겸직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석이 된 글로벌AI센터장은 전경훈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리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삼성전자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R&D 협력담당 사장)와 함께 영입한 인물이다.

그는 승 사장과 함께 1999년 인간의 뇌 신경 작용에 영감을 얻어 인간의 지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해 관련 논문을 네이처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리 교수는 2018년 7월 코넬공대로 옮겨 교수직과 삼성전자 AI센터장을 겸임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센터장 보직만 내려놓은 것으로 AI 연구 등은 앞으로도 같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6,000
    • -1.92%
    • 이더리움
    • 4,793,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0.36%
    • 리플
    • 3,005
    • -2.97%
    • 솔라나
    • 195,500
    • -5.28%
    • 에이다
    • 644
    • -6.26%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70
    • -1.62%
    • 체인링크
    • 20,310
    • -3.42%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