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킹산직’ 채용, 첫날에만 3만 명 몰렸다

입력 2023-03-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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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3만 명 이상 지원자가 몰려 접속이 마비된 현대자동차 인재채용 홈페이지(출처=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
▲2일 3만 명 이상 지원자가 몰려 접속이 마비된 현대자동차 인재채용 홈페이지(출처=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
10년 만에 채용문이 열린 현대자동차 기술직(생산직) 채용에 첫날에만 지원자가 3만 명 이상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홈페이지는 사람이 몰려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2일 오전 9시 현대차의 기술직 신입사원 서류 접수가 시작됐다. 서류는 12일까지 11일간 접수할 수 있지만 첫날 서류 지원 내용 등을 파악하려는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계속됐다.

홈페이지 접속 대기자 수는 한때 2만 명을 넘어 “지원자 앞에 ‘다수’ 명의 대기자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팝업이 표시되기도 했다. 대기자가 2만 명 미만일 경우에는 ‘다수’ 대신 대기자 숫자가 표시된다.

현대차 측은 대기자가 최대 3만 명 이상까지 폭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접속을 위해 대기했던 지원자들은 많게는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현대차 기술직은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지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혀 많은 구직자가 관심을 보인다. 고등학생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췄다면 연령, 성별 제한 또한 없어 다양한 인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포털은 서류 지원 이튿날인 오늘(3일)도 수백 명이 대기 중으로, 접속을 위해서는 수십 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번 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서류 △화상 면접 및 인·적성 검사 △대면 면접 △신체검사 절차를 거친다. 서류 접수는 12일까지로, 이후 합격자들은 입사 교육을 거쳐 9월 말~10월 초 공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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