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임업인'에 '버섯눈 제거 장치 개발 전종화 씨 선정

입력 2023-03-02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이달의 임업인' (사진제공=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 (사진제공=산림청)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인건비를 아끼고 또 후계 임업인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충북 괴산의 전종화 씨가 3월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 씨는 표고버섯을 생산하면서 측면에서 나오는 버섯눈을 억제할 수 있는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전국에 보급해 임가의 인건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했다.

전 씨는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다 2003년 표고버섯 재배로 전향, 지역 신지식 임업인의 권유로 2006년부터 17년간 톱밥 배지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평소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전 씨는 고품질의 버섯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많은 인력을 요구하던 배지 측면의 버섯눈 제거작업을 기계화하는 것을 고민, 그 결과 2015년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그가 생산하는 표고버섯 톱밥 배지는 △약제 살포되지 않은 참나무 톱밥 △친환경 벼에서 수집한 미강 △친환경 탄산칼슘 △청정한 지하수를 이용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연간 약 70만 개의 배지를 주변 임가에 보급하고 있다.

전 씨는 "4년 전 귀농한 아들과 함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처음 표고버섯 톱밥 배지를 권유한 선배 임업인의 도움으로 현재에 이르렀음을 잊지 않고, 재배 기술을 후계 임업인에게 전수해 함께 잘 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대를 이어 임업 경영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99,000
    • -1.33%
    • 이더리움
    • 3,30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3.58%
    • 리플
    • 1,982
    • -1.1%
    • 솔라나
    • 122,800
    • -2.07%
    • 에이다
    • 362
    • -3.21%
    • 트론
    • 478
    • +0.63%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85%
    • 체인링크
    • 13,120
    • -2.16%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