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거래절벽’ 올해 1월 주택 거래량 5만228건 그쳐

입력 2023-03-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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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주택시장…2006년 이후 가장 적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추이 (자료제공=경제만랩)
▲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추이 (자료제공=경제만랩)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3118건)과 비교하면 77.5% 감소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빌라(다세대, 연립)와 단독(단독주택, 다가구)의 거래량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전국 빌라 거래량은 6037건, 단독 거래량은 5067건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3만9124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래량이 6536건을 기록했다. 경기 1만2022건, 인천 3675건, 부산 3515건, 충남 3452건, 경북 2906건, 대전 2653건 등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금리와 주택 가격 내림세로 인해 주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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