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UAE 양국 최고 투자협력 사례 만들 것"

입력 2023-02-28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AE 투자협력위 출범...300억불 투자집행 가시화 총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UAE 투자협력 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UAE가 약속한 300억 달러 규모의 대한(對韓) 투자집행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UAE 국부펀드의 한국사무소 개설, 산업은행 등과의 공동펀드 조성 등을 UAE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그 과정에서 투자유치 유망분야의 선제적인 제공은 물론 협력 파트너 소개, 규제이슈 해소 등 원활한 투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와 산은은 내달 중 UAE를 방문해 투자 협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 "올해 5~6월 중 UAE 국부펀드의 방한(訪韓)을 협의 중이며 이를 계기로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열거 국내기업과 투자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AE 투자협력 위원회는 지난달 말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 따라 구축된 민관 합동 대응체계인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중 하나로 양국의 대화채널 가동 지원, 국내 지원체계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추경호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금융투자·주요산업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 등 16명 내외로 구성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67,000
    • +5.91%
    • 이더리움
    • 4,190,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87%
    • 리플
    • 720
    • +2.27%
    • 솔라나
    • 217,100
    • +7.9%
    • 에이다
    • 628
    • +3.97%
    • 이오스
    • 1,109
    • +3.5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7.18%
    • 체인링크
    • 19,250
    • +5.19%
    • 샌드박스
    • 613
    • +6.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