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 부담 완화에… 원ㆍ달러 환율 1310원 초반대로 내려갈 듯

입력 2023-02-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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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2-28 08:33)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미국 내구재 주문 부진으로 인한 미 국채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밤사이 달러가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20원 가까이 올랐던 원ㆍ달러 환율은 28일 하향 안정화를 시도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파운드화 강세 덕분에 밤사이 달러는 하락 전환했다"며 "오늘 달러/원은 강달러 부담 완화,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락 출발 후증시 외국인 순매도 진정, 수출업체 추격매도와 역외 롱스탑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10원 초반까지 하향 안정화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비 4.5% 감소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69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가 제한된 점을 고려할 때, 달러/원 환율 또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1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4.5% 줄어든 272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월 내구재 수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6% 감소보다 더 부진하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1월 내구재 수주는 0.7% 증가해 전달의 0.4% 감소보다 개선됐다. 1월 내구재 수주의 감소는 보잉의 여객기 수주가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한 후 1월에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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