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추가골 관여…토트넘, 첼시에 2-0 승리

입력 2023-02-27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교체 출전한 손흥민(31)이 쐐기골에 관여하며 소속팀 토트넘의 2-0 승리에 함께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 EPL 25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1분에 터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잘 지킨 결과였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5(14승 3무 8패)를 쌓으며 4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첼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출전은 몸 상태와 관련이 있다"며 "히샤를리송은 100% 회복이 됐고, 손흥민은 잠깐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100%인 선수가 필요하다. 한 선수가 100%, 다른 한 선수가 70%라면 우리는 100%인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후반 37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에릭 다이어가 머리로 돌려놓자 케인이 터닝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완성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다이어의 헤딩이 케인의 골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든 완벽한 코너킥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손흥민에게 7점을 줬다. 이날 첼시의 선발 11명과 교체 선수 5명 중 웨슬리 포파나 한 명이 7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모두 5~6점에 머물렀다. 11분을 뛴 손흥민의 평점이 첼시 선수들 15명보다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44,000
    • +0.86%
    • 이더리움
    • 5,253,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86%
    • 리플
    • 741
    • +1.37%
    • 솔라나
    • 246,300
    • -2.65%
    • 에이다
    • 685
    • +0.88%
    • 이오스
    • 1,198
    • +3.63%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22%
    • 체인링크
    • 23,030
    • -3.03%
    • 샌드박스
    • 64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