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전기차 1만2053대 보조금…최대 860만원

입력 2023-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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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상반기에 1만2053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민간부문 1만1856대, 공공 부문 197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63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500대 △택시 1500대 △시내·마을버스 40대, 어린이 통학차량 10대, 순환·통근버스 6대다.

전기 승용차는 차량 가격 및 성능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5700만 원 미만 차량은 최대 860만 원(국비 680만 원, 시비 180만 원)까지, 57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8500만 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825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1600만 원(소형)까지 지원한다. 특수 화물차인 냉동탑차의 경우 현재 최대 194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대상 선정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량 출고·등록순이다. 신청은 27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받는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중으로 누적 보급 대수 10만 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6년 전기차 보급률 10% 달성을 위해 생활권 충전망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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