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첫 사전청약 흥행…‘2030’ 청년층 몰렸다

입력 2023-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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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5대 1 경쟁률로 마감…2만7153명 접수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경쟁률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경쟁률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윤석열 정부 공공주택 ‘뉴홈’이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28.3대 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대 1(고양창릉 84㎡형)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특별공급과 같이 나눔형에 수요자가 몰렸다.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대 1로 가장 높았다. 양정역세권은 16.6대 1, 남양주진접2는 12.1대 1로 집계됐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1798가구 공급에 2만715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최종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6.2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 20대와 30대가 총 70.9%로 가장 많았다. 청년특별공급 경쟁률도 36.5대 1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2.6%, 30대 48.3%, 40대 15.4%, 50대 13.7%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청약 신청자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다음 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과 무주택 여부 등 기준을 심사해 확정한다.

원희룡 장관은 “신규 청약모델로 도입된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면서 분양가의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가 잘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거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사전청약은 27일(특별공급)부터 시작한다. 일반공급은 다음 달 2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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