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서울시교육청과 MOU…휴대학습 ‘디벗’에 도입

입력 2023-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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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클라썸)
(사진제공=클라썸)

교육 플랫폼 클라썸이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질문으로 학습데이터가 쌓이는 교실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라썸은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에 도입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공교육 환경에서의 클라썸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 협력 및 지원 △클라썸 도입과 관련한 서비스 개선 및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AI를 활용한 질문 응답 자동화 및 개인 맞춤형 학습 분석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육 데이터를 활용할 협력 학교를 모집해 클라썸‧구글‧네이버‧서울대학교 AI연구원 등과 함께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개별적인 맞춤형 교육 환경을 운영하고 지원한다.

클라썸은 학습 데이터 및 AI 기반 교육 소통 플랫폼으로 교사-학생 간의 질의응답, 피드백, 상호작용 등으로 소통을 강화해 자발적 학습문화 확산과 지식 공유를 지원한다. 익명 게시글과 댓글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AI 기술로 누적된 질문을 이전 수업이나 분반에 연계해 유사 질문을 추천하기도 한다. 교사로서는 반복된 질문으로 인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누적된 데이터로 학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김경훈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공교육 현장에 클라썸의 기술을 도입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공유‧협업‧학습 이력 관리와 피드백 등 상호작용을 유도해 혁신을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교육 혁신 및 미래 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에 힘써 공교육 분야에서 소통과 데이터 바탕으로 미래 교육 혁신과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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