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런호 상공서 비행물체 또 격추...벌써 네 번째

입력 2023-02-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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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킨 하원의원 “미 공군과 주 방위군 조종사가 격추”

▲미국 상공을 떠다니던 중국 정찰풍선이 4일 격추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상공을 떠다니던 중국 정찰풍선이 4일 격추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군이 미국과 캐나다의 접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물체를 격추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4일 중국 정찰풍선 격추까지 포함, 네 번째 미확인 비행물체 격추다.

관계자들은 군 당국이 비행물체를 격추했다고 밝히면서도 중국 정찰풍선과 닮았는지에 관한 대답은 피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사 슬로킨 하원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미군이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뒤 잠시 후 “해당 물체를 미 공군과 주 방위군 조종사가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물체의 목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4일 캐롤라이나주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했다. 이어 10일과 11일에는 각각 미 알래스카주와 캐나다 유콘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백악관은 10일과 11일에 격추된 비행물체에 대해 “잔해 회수 등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 해당 비행물체에 관한 설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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