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진도 열분해 공장 ‘가동’…열분해시설 설치기준 마련 후 첫 준공

입력 2023-02-10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창 진도 열분해공장 직원들이 본격 가동에 앞서 열분해로와 정제탑 등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창 )
▲한창 진도 열분해공장 직원들이 본격 가동에 앞서 열분해로와 정제탑 등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창 )

한창은 전라남도 진도군에 설립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플랜트 공장의 준공허가가 9일 완료돼 공장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열분해시설에 대한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진도 열분해 공장은 개정법 시행 후 첫 준공 사업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 열분해 공장에는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의 자체 특화 기술이 적용된 'VESTA-10'이 설치됐다.

VESTA-10은 육상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까지 100% 재활용해 자원화할 수 있는 저온 열분해 유화설비다. 연간 300일 안정적인 가동과 촉매 크래킹(Cracking) 정제기술을 통한 고순도의 정제유(나프타) 생산이 가능하다.

한창 관계자는 “VESTA-10은 기존 열분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열분해 기술의 새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의 열분해시설 설치 기준에 맞춰 설비구조의 적절성, 안전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최초로 준공을 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공장이 정식 가동되는 만큼 열분해 정제유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과 그동안 국내외 업체들과 협의해 온 VESTA-10 플랜트 수출 및 국내 수주를 조속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0,000
    • +1.63%
    • 이더리움
    • 3,478,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91%
    • 리플
    • 2,136
    • +1.28%
    • 솔라나
    • 128,800
    • +1.98%
    • 에이다
    • 375
    • +2.18%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6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1.15%
    • 체인링크
    • 14,030
    • +1.81%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