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함께 누려요”…서울 취약계층 45만명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입력 2023-01-2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45만 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 복지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을 투입한다.

발급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전화(1544-3412)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사용자는 올해 수급 대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충전된다.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2만7000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지역 내 주요 가맹점은 △문화예술(세종문화회관·서울돈화문국악당·나눔티켓) △국내여행(KTX·시외고속버스·따릉이) △체육활동(충무스포츠센터·강남주민편익시설·서울수중재활센터) 등 약 3850여 곳이 있다.

아울러 시는 시각 장애인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카드를 발급하고, 고령층 이용자의 가맹점 찾기를 돕기 위한 큰 글자 이용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3 프로야구 개막…떠나간 팬들 돌아올까?
  • “장롱 속 ‘돌반지’로 대출 이자 내볼까”…금 팔이 나선 사람들
  • 대규모 해고로 빅테크 쑥대밭인데…애플 ‘팀 쿡’ 리더십이 주목받는 이유
  • "한국 영상 보면 사형" 정부, 북한 인권보고서 첫 공개
  • 비은행권 지급결제 허용 놓고 업계 "소비자 편익 증진" vs 한은 "디지털 런 위험 증대"
  • 아이유 향한 팬심 드러낸 박서준 “‘드림’ 끝나고 아쉬울 정도”
  • '드림'으로 뭉친 박서준X아이유…웃음·감동·힐링 종합선물세트 [영상]
  • 5·18 재단 “전두환 굴레 쓴 손자, 안쓰럽다...전우원씨 증언 확인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7,921,000
    • +0.68%
    • 이더리움
    • 2,38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162,700
    • -2.28%
    • 리플
    • 704.3
    • -6.21%
    • 솔라나
    • 27,630
    • -2.4%
    • 에이다
    • 499.5
    • -1.62%
    • 이오스
    • 1,521
    • +0.26%
    • 트론
    • 85.19
    • -0.98%
    • 스텔라루멘
    • 13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320
    • -0.5%
    • 체인링크
    • 9,735
    • +1.56%
    • 샌드박스
    • 825.4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