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시드니 취항 1개월 탑승률ㆍ예약률 호조

입력 2023-01-26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2월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 이후 한 달간 평균 탑승률 92%를 기록하며 첫 장거리 노선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2월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 이후 한 달간 평균 탑승률 92%를 기록하며 첫 장거리 노선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2월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 이후 한 달간 평균 탑승률 92%를 기록하며 첫 장거리 노선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 4회 운항을 시작하고 이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35편을 운항했다. 347석 규모의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시드니 노선 공급석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기간 35편에 총 1만 1179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한 편당 평균 탑승 인원은 약 319명으로 에어포탈 통계 확인 결과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내외 5개 항공사 중 최다를 기록했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기종은 대형 항공사 수준의 앞뒤 좌석 간격을 갖춘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로 운영되며 합리적인 운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또 시드니 노선은 장거리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탑승객 대상 운임 종류별 23kg부터 4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무상 기내식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의 경우 추가 기내식은 사전 구매로 예약할 수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탑승객들의 장거리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OTT 플랫폼 ‘왓챠’와 제휴를 연장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강화했다. 탑승객은 무료 이용권으로 미리 원하는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기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좌석마다 태블릿 거치대와 충전 포트도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감상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취항 후 2주간 서비스 절차 이행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많은 탑승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적 항공사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전했고, 쾌적하고 깨끗한 기체 컨디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2, 3월도 80%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27부터는 주 3회(월·수·금)로 하계 시즌 운항을 지속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한 덕분에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성공적인 장거리 노선 안착에 힘입어 향후 추가적인 기재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2,000
    • +3.05%
    • 이더리움
    • 4,485,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71%
    • 리플
    • 749
    • +4.61%
    • 솔라나
    • 210,400
    • +3.39%
    • 에이다
    • 714
    • +9.85%
    • 이오스
    • 1,155
    • +5.38%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3.35%
    • 체인링크
    • 20,460
    • +4.6%
    • 샌드박스
    • 662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