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꺾었다…‘더 글로리’ 열풍에 배우 브랜드 평판까지 ‘1위’

입력 2023-0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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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송혜교, 송중기 (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송혜교, 송중기 (뉴시스)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송혜교가 평판 지수 합계 1004만191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화제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더 글로리’는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누적 시청 시간도 1억 시간을 거뜬히 돌파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드라마 ‘더 글로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송혜교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며 “송혜교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복수하다, 응징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넷플릭스, 임지연, 학폭’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6.99%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위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주연 송중기가 거머쥐었고, 3위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주연 고윤정이 차지했다.

이어 4~6위에는 송혜교와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한 임지연, 이도현, 박성훈이 각각 올랐다. 또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으로 열연한 이성민이 7위,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아역을 맡은 정지소가 8위를 기록하는 등 ‘더 글로리’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돋보였다.

2023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송혜교, 송중기, 고윤정, 임지연, 이도현, 박성훈, 이성민, 정지소, 이재욱, 문가영, 유연석, 김민재, 신현빈, 고수, 황민현, 박주현, 김현주, 전도연, 김소은, 김래원, 문채원, 정경호, 이보영, 이선균, 금새록, 하지원, 강하늘, 김승수, 공승연, 신승호 순이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반영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이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88만6069개를 측정해 브랜드 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16부작으로, 지난달 30일 파트1(1~8회)이 공개됐다. 파트(9~16회)는 3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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