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직원 처우 개선으로 보육서비스 질 높인다

입력 2023-01-1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송파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내 어린이집은 333곳으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을 인상 △보육 교직원의 복리후생비·명절 휴가비·장기근속수당 지원금 증액 등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해 행복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 1명당 월 1만 원이던 간식비를 월 2만5000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 급간식비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과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복리후생비는 조리사 및 간호사 등 230명을 추가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은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증액한다. 명절 휴가비 지원대상도 보조교사 등 1000명을 추가하고, 지원금도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증액한다.

또 장기근속수당은 교사 및 서울형 담임교사 등 170명을 추가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를 개선해 보육교사 역량을 강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송파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40,000
    • -2.03%
    • 이더리움
    • 4,61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64%
    • 리플
    • 3,082
    • -2.68%
    • 솔라나
    • 202,800
    • -4.11%
    • 에이다
    • 635
    • -3.79%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371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92%
    • 체인링크
    • 20,670
    • -3.09%
    • 샌드박스
    • 216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