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중국 리오프닝, 인플레 해결에 긍정적”

입력 2023-01-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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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공급망 효율성 높일 것”

▲마티아스 콜만(왼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아테네/EPA연합뉴스
▲마티아스 콜만(왼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아테네/EPA연합뉴스

마티아스 콜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제로 코로나' 규제 완화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콜만 사무총장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자리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높은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이는 공급망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해 중국의 수요와 무역이 긍정적인 패턴으로 재개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그간 3년 가까이 고수해오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중단했으며, 이 여파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 14일 중국 당국은 지난달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한 이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6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는 코로나19 정점론으로 해석되면서 최근 경제학자들이 기존의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배경으로 언급돼왔다.

콜만 사무총장은 "인플레이션 원인 중 하나는 글로벌 공급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충격에 있었다"면서 "따라서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복귀하고 공급망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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