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목표

입력 2023-0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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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노팀)
(사진제공=나노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기업 나노팀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내 방열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방열 소재는 열전도 특성으로 열을 외부로 효과적으로 방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안정적인 전기차 급속 충전을 위해서는 방열 소재가 필수적이다.

전기차 시장 개화 이전부터 선제 개발로 시장을 선점한 나노팀은, 다양한 제조 레시피와 포트폴링로를 확보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엘지화학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나노팀은 2019~2021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91.5%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6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으로 2021년 매출 207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상장 후에는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터리 화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염 패드 및 열폭주차단패드를 출시하고, 유럽 및 북미지역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 선박 등 배터리가 활용되는 산업 진출도 도모한다.

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인 전동화에 따라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방열 소재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는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방열 및 방염 소재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노팀 총 공모주식 수는 205만 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1500~1만3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200억~2490억 원이다. 2월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2월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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