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영건설, 두바이 ‘10년 간 1경 원 규모’ 투자 소식…2008년 두바이 지사 설립 부각

입력 2023-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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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 도약을 목표로 10년 동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경 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008년 두바이 지사를 설립한 태영건설이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43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8.13% 오른 439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군주 겸 UAE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 경제 어젠다 'D33'을 추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 “향후 10년 동안 두바이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세계 3대 도시로 자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00개 프로젝트로 이뤄진 D33 규모는 32조 디르함(1경1075조 원)에 이른다.

모하메드 군주가 이날 공개한 일부 프로젝트를 보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조업 육성 △신산업 분야 글로벌 유니콘 30개 육성 △청년 일자리 6만5000개 창출 △전 세계 유명대학 유치△신기술 실증·사업화 지원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태영건설은 2008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지사 설립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UAE 아부다비의 '로열 시티 시즌스 호텔' 공사를 단독 수주함으로써 본격적인 해외건설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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