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화엄사 차담 기사에…“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입력 2023-01-05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화엄사
▲사진제공=화엄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최근 방문한 화엄사에서 스님과 차담 한 내용이 기사화되자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RM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올렸던 화엄사 스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삭제했다.

특히 RM은 군 복무와 관련된 자기 생각과 답변이 담긴 기사의 일부 내용을 캡처하며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라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RM은 음악적 영감을 받기 위해 지난달 29일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구례군에 있는 화엄사를 찾았다.

당시 덕문스님은 RM에게 ‘군 면제를 못 받아 서운하냐’고 물었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대화 내용 공개는 사전에 RM과 합의된 사항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멤버들은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멤버 진은 지난달 13일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다.

한편 RM은 지난달 2일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표했으며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MC로 활약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9,000
    • -1.44%
    • 이더리움
    • 4,53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14%
    • 리플
    • 3,041
    • -1.43%
    • 솔라나
    • 198,600
    • -2.55%
    • 에이다
    • 620
    • -3.28%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97%
    • 체인링크
    • 20,540
    • -1.44%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